[SER] 라리가, 슈테겐 서명 없을 시 접수하지 않을 것. 선수협은 슈테겐 권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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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025-08-06 2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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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와 슈테겐의 갈등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슈테겐은 자신의 의료 기록을 라리가 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바르샤는 슈테겐의 장기 부상을 인정받아 샐러리 캡 여유를 확보하고 조안 가르시아를 등록할 계획이었지만, 슈테겐의 서명 거부로 가로막혔다. 바르샤는 슈테겐의 행위가 구단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해 내부 징계 절차를 진행하려 한다.


라리가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바르샤가 슈테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의료 기록을 제출할 방법은 없다. 슈테겐의 서명을 받는 것만이 유일하게 합법적인 방법이며, 서명을 받지 못한다면 라리가는 해당 문제를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슈테겐은 스페인 정보보호법에 의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스페인 선수협회(AFE) 측에서는 해당 법이 스페인 내 모든 기관의 행정적인 규정 및 절차보다 우선하여 적용되기 때문에, 슈테겐의 거부권은 법적으로 100%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선수협에서는 바르샤의 내부 징계 시도에도 근거가 없다고 본다. 어떠한 행정 규정이나 스포츠 단체의 관행에도 개인의 의료 기록 공유를 강제하게 만들 수 있는 예외 조항은 없다는 것이다. 선수협은 어떠한 행정 절차를 위해서도 선수의 권리를 침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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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추천눌러주시면 정말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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