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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기우가 첼시에서 선덜랜드로의 시즌 전체 임대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디 애슬레틱은 7월 30일, 새롭게 승격된 구단들이 이 스페인 공격수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후 첼시와 구단 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7월 22일자 Transfer DealSheet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르크 기우를 완전 영입하려는 여러 구단들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잉글랜드 내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챔피언십 클럽인 입스위치 타운도 기우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우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 있던 6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첼시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첼시 1군에서 16경기에 출전했으며, 대부분 컨퍼런스 리그에서 뛰었고, 6골을 기록하며 첼시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이 스트라이커는 스페인 U-19 대표팀까지 선발된 경력이 있다.

기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했으며, 2023년 10월 바르사 1군 데뷔를 치렀다. 이후 1군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뒤, 지난해 스탬포드 브리지로 이적했다.

선덜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1군 선수들을 영입했다. 중원에는 그라니트 자카, 하비브 디아라, 노아 사디키를, 측면 공격수로는 시몬 아딩그라와 헴스디네 탈비, 왼쪽 풀백에는 헤이닐두 만다바를 데려왔다. 또한,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던 엔조 르 페도 완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