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마리나키스...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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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025-07-28 1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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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모건 기브스-화이트 이적 사가가 끝난 후 토트넘과 회장 다니엘 레비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기브스-화이트는 몇 주 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고, 토트넘은 그의 계약서에 명시된 6,0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것으로 보였다.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 일정까지 잡혔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곧바로 모든 소통을 차단하고, 토트넘이 ‘불법적인 접근’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포레스트는 토트넘과 선수 에이전트 양측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

2주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기브스-화이트는 애매한 상황에 놓였고, 토트넘 팬들은 거래가 성사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그 사이 포레스트는 내부적으로 기브스-화이트를 설득하는 데 집중했고, 결국 토요일 밤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리나키스는 이후 토트넘과 향후 포레스트 소속 선수에게 관심을 가질 다른 구단들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한, 모든 접근이나 협상은 반드시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나는 다른 어떤 팀도 우리가 동의하지 않은 방식으로 우리 선수에게 접근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재계약 이후 기브스-화이트는 이렇게 밝혔다:

“포레스트에 온 순간부터 집처럼 느껴졌다. 팬들과 동료들, 구단 전체의 지지가 정말 대단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특별한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고 있고, 마리나키스 회장님의 지원과 야망에 힘입어 그 여정의 일원이 되고 싶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제 토트넘은 기브스-화이트를 대체할 새로운 10번 자원을 찾기 위해 요한 랑게 기술이사의 다음 결정을 기다리게 되었다.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랑크가 원하는 선수 영입이 시급해졌다.



3줄 요약

  1. 토트넘은 모건 기브스-화이트의 바이아웃을 발동하고 메디컬까지 준비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불법 접근이라 주장하며 협상을 중단했고 결국 기브스-화이트는 재계약했다.

  2. 포레스트 구단주 마리나키스는 "동의 없는 접근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을 겨냥한 강경 메시지를 보냈다.

  3. 토트넘은 새로운 10번 자원을 찾아야 하며, 기술이사 요한 랑게가 대안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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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3:30
    추천눌러주시면 정말큰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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