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뉴캐슬의 재계약 오퍼를 거절한 이삭. 이적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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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2025-07-24 2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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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삭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신의 미래를 묶어두려는 시도를 거절하고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The Times 취재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번 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받은 이삭을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협상은 결렬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삭은 주급 £300K를 원하고 있다.


25세인 이삭은 현재 뉴캐슬의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고, 대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현재 뉴캐슬의 최고 연봉자인 브루노 기마랑이스앤서니 고든산드로 토날리 등은 이삭이 요청한 주급의 절반 정도를 받고 있다. 뉴캐슬은 이삭을 붙잡기 위해 £200K까지는 제안할 생각이 있었지만, 그 이상의 주급은 PSR 규정에 위반될 우려가 있었고 팀 내 불화를 야기할 위험도 있었다. 


뉴캐슬은 수개월 동안 이삭을 팔 의사가 없다고 주장해왔고, 아직 이삭에 대한 공식적인 이적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 다만, 이삭을 두고 구단끼리의 비공식적인 대화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The Times는 리버풀이 이삭 영입을 위해 £130M 규모의 패키지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힐랄은 이삭에게 최대 주급 £500K에 달하는 계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은 최고 레벨의 무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사우디행 보다는 리그 우승팀인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을 더 현실적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 목요일, 뉴캐슬은 이삭이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삭은 주말 셀틱과의 친선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이삭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일자, 에디 하우 감독이 아예 이삭을 스쿼드에서 제외해버렸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이삭이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는 것을 직접 결정했냐는 The Times의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뉴캐슬은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과 맞붙은 후, 다음 주말 서울에서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우 감독은 토요일에 이삭이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었다. 당시 하우 감독은 "저는 이삭이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정말입니다."라고 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내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주앙 페드루는 첼시로, 위고 에키티케는 리버풀에 빼앗겼으며, 요안 위사의 영입을 위해 제시한 £25M도 거절당했다.


이삭은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뉴캐슬로 £62M의 이적료로 영입되었고, 당시 체결한 계약이 아직 3년 남아 있는 상태다. 이삭은 지금까지 뉴캐슬에서 109경기에 출전해서 62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서는 리그에서 23골을 넣은 바 있다.
댓글 1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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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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