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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배팅이 너무 잘되어

상쾌하게 맞이한 아침이었다

그러나 맞출땐 만원

6연패가 다가오면 6만원이아닌

120만원 이라는 금액을 잃엇다

매우 높은 승률을 가지고있음에도

연패를 맞이하면서 

이 문구는 없던 증오심과

패배에대한 약올림을 당하는 기분이다.

그렇게 패배라는 인정을 못하고

재입금에 재입금을 넣었고

매 패배 할때마다 

죄책감없이 살인을 할수있을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비춰주었다

감정과 정신을 너무 오래했던 탓일까

쓰러지듯 낮잠을 자고

한시간채 안되는 잠을자고 일어나

토스를 켜 잃은돈을 상기시키며

짠돌이 빙의하며 만원한톨까지도

계산을 두두리는 나였다.

참 병신이다.

그렇게 정신을차리고 

어쩌피 지금 해봐야 잃은돈에 미련만 생겨

입금은 멀리하기위해

친구들과 통화를 하였다

여자얘기 사는얘기 코인얘기

남자라면 욕심도 날만한 이야기들을

짖거리며 독기를 빼내고 있었고

통화가 끊길때마다

손바닥만한 핸드폰으로

상상배팅을 하곤했다.

상상속 대승을 하며

토스를 보면서 

오랜만에 내 자신에게 비난과 모욕을 주었다.

참 하루를 돌이켜 볼때마다 병신같다.

그렇게 가족에겐 아무렇지도 않은듯

저녁을 준비하고

포인트 전환이라는 혜택을 받아 

회심의 토토를 갈겼고

저 저 씨발 추가시간 7분내에 1골이 더 나오면서

나의 조막한 희망까지도 짓뭉겨져 버렸다

참...안되려면 저렇게 좃같이안된다

그렇게 쓰라린 마음을 안고

삭히면서

2만원 3만원 슬롯을 돌리는대.

150만원이라는 돈이 추가적으로 입금게임을 

하게되었고

분노게이지가 상한가를 칠때쯤.

이런 미친 프리까지 구매하는 상황이생겼다.

어찌됏던 150만원중 93만원을 되찾아와

이거라도 어디냐라며

나의 마음을 토닥여본다.

시발 이럴때 맥스한번 터져주지

좃같은 심카 콤프도없어요 개샹거

잘 읽으셨으면 추천 1방 감사합니다형님

꼭 1등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