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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한국에서 급발진 출국...

원래 레드플래닛 갈려고 예약까지 해두고 돈도 냈었습니다 ㅠㅠ

근데 비행기 이륙직전 에이전트분에게 연락드리고 일단 오카다 방 해주신다하여 그렇게 하고 출발~

5000달러 딱 들고 마닐라 도착!!!! 근데 비행기 시간이 새벽 2시경 도착이라 시간이 애매했습니다...(나중에 대참사 일어남 쒸발,,)

그래서 원래 고민 하던것. 1번 공항에 숙소에서 자고 담날 오전에 일어나서 겜치기 vs  오카다에서 날밤 까고 낮에 오카다 방에서 자기

이렇게 양자택일 이였는데 후자를 선택!

떡칩 두개 들고 오카다 정킷인 PD 레쯔레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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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샊기 사탄임.....)

이거 찍자마자 사망 시작... 진짜 다뒤지고 있을땐 어지러워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진짜 오카다 PD말도 안되게 쌔네요... 프리로 넘겨도 사망 줄 타면 꺾이고 퐁당치면 올라가고 프리로 안넘겨도 사망.......

놀랍게도 오전 7시 되기도 전에 오링..

이미 머리 개뜨겁고 정신나갈것 같고.......

에이전트분에게 연락드려서 추가 500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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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 마음+1

오링나고 PD에서 직원들의 "불쌍한 색희 ㅋㅋ "하는 조롱섞인 눈빛을 바라보며 커담한잔 개같이 때리고 바로 로비나와서 마바리 구경 나갔습니다..

진짜 1000뒤지니까 나라 잃은 기분이...

이미 x된거

에이전트분이 방 빨리 주셔서 일단 올라가봅니다~~

바로 욕탕에 물받고 1000만원 짜리(?) 숙소에서 목욕후 숙면을...취했습니다

밤에 눈뜨고  배는 고프지..돈은 꼴았지  필리핀의 명물 쏘울푸드!!!! 개그지도 먹을수 있는 졸리비!!! 바로 야무지게 사왔습니다

야미~ 근데 확실히 한국 kfc보다도 짜고 맛나네요 근데 왜 날개밖에 없는지? 인종 차별인가? 짬처리인가..싶지만 아구로 쑤셔 넣습니다.

야식 시원하게 때리고

일단 잤습니다...

2일쨰..

천만원을 꼴아도 아침해는 뜨네요......

진짜 뷰랑 방 컨디션은 무쳤네요...저번에 필방 했을땐 레드플래닛 말라떼에서 쓰레기 숙소 묵어서 그런지 좋긴하네요 어제 1000만 안꼴았어도

....

2일째 낮에는 마닐라 시내 산티아고 요새랑 sm몰 대충 돌아다녔습니다 1000꼴고 돌아다니는거라 기분 줫같았네용 ...

다시 오카다로 복귀합니다...

잔고 1400....

다시 500만원 환전해서

오카다에서 복구중....

20만페소에서 55만 페소 까지 살리고 일어날까 말까 고민좀 하고 체력도 좀 딸리고 하다가

60만 페소만 찍고 일어날 생각...(사망 플래그 ㅋㅋ) 하고

진짜 15분 만에 55만 페소 다뒤짐.........씨이이이이이팔

하필 또 마지막 6만페소에 에이전트분 와서 잠답하고 뒤에서 구경하셔서 부담 줜내되서 절어서 그냥 다 싹사망 ㅠㅠ

에이전트분이 더 게임 말려서 atm으로 수수료 한 3만원주고 100만 출금해서

마바리에서 블잭이나 칠랍니다..

몽골 누나들이랑 하이파이브하면서 맥주 빨면서 블잭치고 재미났네요... 근데 이거도 하다가 좀 하락세 ㅈ류르르ㅡㄱ 타더니

제가 원깡 실패로 오링 ㅜㅜㅜㅜㅜㅜㅜㅜ 몽골 누나 두명중에 한명 이쁘고 계속 하이파이브 치고 깍지 치고 떠들었는데 왓츠앱이나 인스타 아이디라도 받을걸 아쉽네요,...

아니 인스타가 아니라 잡고 올라가서 끙끙이좀 할걸 그랬네요 분위기 좋았는데..

근데 이때 링나서 눈 돌아서 이땐 생각 안났음 ㄹㅇㅋㅋ

진짜 아쉽게도 800잔고 500 환전해서 오카다 방값 해야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에 휩싸여 Pd에서 한 1시간 반 치다가 녹아 내렸네요..

진짜 받아본 슈중에 젤 극악무도 합니다 증말...

진짜 이때 개열받고 어지럽고 (대출금임) 진짜 x됐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휘감기고 살기 싫엇습니다...

에이전트분이 저녁 사주시고 밤에 ktv 같이가서 맥주한잔 하고 눈나들 두명 앉혀서 한명 픽업 시켜주셨습니다.. 분명 ktv사진 찍은거 같은데 어딨지.....ㅠㅜ

암튼

앉힌 KTV 눈나중에 한명은 영어 잘하고 입잘터는데 얼굴 7/10 몸매 6/10 이빨 10/10

한명은 그냥 리액션만 좀해주고 얼굴 8/10 몸매 8/10 이빨 4/10

인데 얼굴몸매 8점 짜리 눈나 델꼬 왔는데 씹씹씹후회;.... 방에서 별말없고 뭐 안하고 지 폰보다가

대망의 분노의 팟팟 끝내고 씻고 가부렸네요..

당연히 영상과 사진 전부 있지만 크-린 커뮤 카이팅에선 좀..

이정도로 쇼부 보시죠..

이빨 잘터는 눈나 델꼬와서 이거저거 많이 해봤어야 됐는데 아숩습니다..쩝

암튼 게임의 결과는

남은 300은 온카에서 링 났습니다 하하하하하ㅏ하하하ㅏ

결론! 대충 마이너스 2400!!!!!!!!!

3일만에 이정도로 조진건 진짜 첨이네요

오기전에 1600지고 500으로 1600 다시 살리고 왔는데 또 대형사고가 나네요...

암튼 에이전트분께 페이백? ㅋㅋㅋㅋ

팔천 페소 가량 받고 ktv눈나 택시비 주고 귀국날 아침에 졸리비 쳐먹고

귀국했네요

대충 그러고 2400들고 출발. 6만원가량 남아서 귀국 했습니다.. 진짜 그냥 몸에 힘 쭉 빠지고 저 도박하는거 아는 친구는 일단 죽지 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원정 초보가 하는 실수는 전부 다 하고 온거 같아서 진짜 ㅃ치네욤...

아직도 저돈 복구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잃으면서 계속 수렁으로 빠지는 느낌...

복구 언제함?!?!?!?!?!

저때 이후로 -2000정도 더 죽었으니

그냥인생 죷된거 같아요 

그러니 일베 이벤트 당첨되서 빚좀 갚게 형님들의 은혜담긴 개추+댓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도움 주시는것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절대로요,..

연락 주세요 하앍

(사진 너무 적게 올라가요 대장님!! 글 5번째 다시씀..)